차이잉원 전 총통, 베를린 자유회의 연설…“대만, 민주주의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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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전 총통, 베를린 자유회의 연설…“대만, 민주주의의 최전선”

퇴임 이후에도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전 총통 외교’를 펴고 있는 차이잉원 전 총통이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자유회의’에서 연설했다.

연설 주제는 ‘민주 국가들이 직면한 위협: 자유 수호에 있어 대만의 경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대만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차이 전 총통은 “권위주의 국가들이 인지전과 정보 조작을 통해 세계 민주주의를 침식하고 있다”며 “대만은 이러한 위협을 잘 알고 있으며 탄력성 있게 자유를 수호한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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