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가 맡는다.
특검팀은 지난 9일 통일교 측이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들을 추가로 기소했다.
한 총재와 윤씨, 정씨는 이러한 김 여사 측 계획을 받아들이고 교인 강제 입당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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