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경쟁입찰 공고가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정자원 화재 발생 후 기존보다 안전성 평가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국가 시스템이 아직 100% 회복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지는 입찰이다 보니 신중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가격 지표 중 하나인 '안전성' 항목 기준을 강화하거나 새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1차 입찰에서 삼원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를 앞세워 전체 물량의 76%를 따낸 삼성SDI(006400)는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라임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