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고채 금리 급등으로 증권사들의 채권 투자 수익률에 '빨간불'이 들어오며 손절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실상 소멸하고 내년 국고채와 특수채 발행 우려까지 더해져 수급이 꼬인 상황"이라며 "국고채 손절이 일주일 넘게 진행되고, 지난주 후반에는 크레디트물(신용물) 손절까지 나오며 금리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리 흐름을 고려할 때 아마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매수한 채권은 손실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채권 투자를 통해 단기 차익을 노리는 증권사는 채권 매입 시점에 따라 손실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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