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관세정책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중저소득층 지원과 국가부채 탕감에 사용하겠다고 10일(현지 시간) 약속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해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쏟아져들어오는 엄청난 관세수입에서 저소득·중산층 미국 시민에 2000달러씩 지급하고 남은 모든 돈은 막대한 국가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시점에서 막대한 관세수입의 활용처를 특정하고 나선 것은 연방대법원에서 진행 중인 관세 소송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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