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에게 쏟아질 기대를 우려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10일 충남 천안시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열린 11월 A매치 대비 첫 훈련에 앞서 "조규성은 피지컬적인 측면은 어느 정도 갖췄다.다만 경기 감각은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대표팀이 기운을 줘서 힘을 받고 소속팀에 돌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발탁했다"고 전했다.
또 "큰 틀은 어느 정도 정해졌지만 세부적인 건 아니다.모든 선수한테 기회가 열려 있다.지금 같은 일(부상)이 내년 6월(월드컵)에 벌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경기하고 대처하는지 계속 공부하고 있다.다만 월드컵에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이 부상으로 못 나가는 건 굉장히 안타깝다.선수들이 잘 관리해 줬으면 좋겠다.유럽 팀 감독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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