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유대인 암살 공작을 꾸민 혐의로 최근 붙잡힌 용의자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고위직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일간 벨트는 보안당국이 이달 3일(현지시간) 외국 테러단체 가입 등 혐의로 영국 런던에서 체포된 무함마드 A(39)를 하마스 정치국 소속 바셈 나임의 아들로 보고 확인 중이라고 10일 보도했다.
독일 연방검찰은 최근 무기를 조달해 유럽의 이스라엘 또는 유대인 관련시설에서 암살을 계획한 혐의로 하마스 조직원 4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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