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여신' 곽민선, 송민규 프러포즈 승낙…"전북 우승과 함께 시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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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여신' 곽민선, 송민규 프러포즈 승낙…"전북 우승과 함께 시집가요"

스포츠 아나운서 곽민선(33)이 축구선수 송민규(26)의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사진에는 전북 현대 송민규가 그라운드 위에서 무릎을 꿇고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곽민선에게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송민규는 지난 5월 K리그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로 반지를 꺼내며 깜짝 프러포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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