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아프리카 수단에 해군 기지를 건설하는 작업을 보류했다고 10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체르노볼 대사는 러시아와 수단이 2020년 수단 영토에 러시아 해군 물류 지원소를 건설·배치하는 정부 간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이 협정은 필요한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양자 협의와 임시 적용을 어떻게 하는지도 규정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 11월 처음 발표된 러시아와 수단의 해군 기지 건설 협정에 따르면 수단은 자국 최대 항구 수단항(포트 수단)의 일부와 인근 해역을 러시아가 이용할 수 있게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