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피해자 유족들이 수억대 형사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은 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소송 대리 변호사 A씨와 사무 대행인 B씨는 하루속히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무죄 확정으로 지난해 12월 30일에는 형사보상금 총 7억2천만원이 변호사 측에 지급됐지만,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고 유족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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