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주민등록번호, 학력·연봉 정보 등 직원 5000여 명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누구나 열람 가능한 상태로 내부망 공용폴더에 노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가 9일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노조 집행부는 지난 6일 업무용 공유폴더에서 전 직원의 인사자료가 무방비로 열람 가능한 상태였다는 정황을 확인했다.
박 지부장은 해당 문건을 토대로 “노조 집행부를 따로 표시해 카페 이용 시간을 문제 삼으며 급여 삭감을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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