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정보 유출…노조에 가해자 프레임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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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정보 유출…노조에 가해자 프레임 논란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사 직원 인사정보가 담긴 공용 폴더 노출 사태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노동조합을 오히려 ‘무단 열람자’로 몰고 노조 사무실에 기습해 논란이 불거졌다.

노조는 “유출 사실을 알려줬음에도 도리어 노조를 가해자로 몰고 회사가 피해자인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반발했다.

상생 노조 박재성 위원장은 “노조가 신고하기 전까지 회사는 유출 사실도 몰랐다”며 “사측은 자신들의 관리 부실을 덮기 위해 노조를 가해자로 몰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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