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명 극우 활동가가 자신의 정치적 신념으로 인해 자국에서 박해를 받고 있다며 미국에 망명을 신청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이자 극우 독일대안당(AfD) 지지자인 나오미 자입트(25·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미국 망명 신청 사실을 밝혔다.
그의 망명 신청은 독일에선 극우 세력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미국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난민 심사에서 백인 우대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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