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환태평양 친선대회서 금 6개 등 17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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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환태평양 친선대회서 금 6개 등 17개 메달 획득

대한사격연맹은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5 환태평양 우호 친선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남자 트랩에서는 배태희(본선 104점, 결선 38점)가 금메달, 황성진(본선 102점, 결선 36점)이 은메달, 황철형(본선 102점, 결선 27점)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우리나라가 시상대를 독식했다.

남자 스키트에서도 임장혁(본선 112점, 결선 43점)이 금메달, 문용업(본선 100점, 결선 40점)이 은메달, 정다빈(본선 100점, 결선 34점)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1, 2, 3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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