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발전소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이 붕괴된 구조물 인근에 있는 4·6호기 해체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대변인을 맡고 있는 오영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국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위험요인인 4∙6호기 보일러타워 발파해체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피해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결정된 일정에 따라 요구조자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위험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 및 현대중공업, 안전보건공단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최대한 동원해 작업자 등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조활동을 위해 소방당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24시간 연속 수색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또 해체 작업과 동시에 소방탐색구조 전문대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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