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앞둔 10일, “연속혈당측정기 등 최신 당뇨병 기술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1년 을지의대 박강서 교수-경북약대 오성희 교수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환자 1명이 당뇨병 치료를 위해 연간 부담하는 의료비 등 직접비용은 338만 원,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회비용 및 생산성 손실 등 간접비용까지 합산하면 470만 원이나 된다.
김광원 (사)한국당뇨협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등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높은 가격이 환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환자들이 이 같은 최신 기술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건강보험의 국가적 지원을 확대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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