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동경·백승호 대체 선수로 배준호·서민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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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동경·백승호 대체 선수로 배준호·서민우 발탁

A매치 기간 선수 소집을 앞두고 잇따른 부상 악재와 마주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드필더 이동경(울산)과 백승호(버밍엄시티)를 결국 불러들이지 못한 채 대체 선수를 선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이동경과 백승호를 이번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대체 선수로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서민우(강원)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경기에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했던 서민우는 9월 미국 원정 때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대체 선수로 선발됐으나 당시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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