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뻗는 자, 내수 다지는 자···라면 성장 무게추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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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는 자, 내수 다지는 자···라면 성장 무게추 '변곡점'

라면 기업들의 성장 무게추가 갈라지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는 수출 확대와 해외 거점 확충으로 외형 성장을 노리는 반면,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내수 시장 재편에 나섰다.

농심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 28.7%로 전년 대비 1%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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