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초기부터 중기에 제작된 이 유물들은 일제강점기 해외로 반출됐다가 재단 이사장이 2001년 환수해 보관해온 뒤 부산시에 기증한 것이다.
문제는 인근 3000 가구 아파트 주민들은 이 무덤 유물들로 인해 공원 분위기가 어둡고 으스스해졌다며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석상이 오래돼 곰팡이와 이끼가 낀 돌이라 그런지 무덤 분위기가 난다"라거나 "전설의 고향 같다", "낮에 봐도 으스스하다", "퐁피두가 들어오는 세련된 느낌의 예술공원과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이기대와 관련이 없는 유물인 거 같다"는 등의 글이 온라인상에 잇따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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