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보호자 민원 등에 시달리다 숨진 채 발견된 제주 모 중학교 교사의 유족 측이 특별감사반 수준의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숨진 교사의 부인과 교사유가족협의회는 10일 제주도교육청에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으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을 끌어내기 위한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먼저 유족 추천 외부 전문가 및 단체를 포함한 특별감사반 수준의 독립적이고 강력한 조사 기구를 재구성해 원점에서부터 진상조사를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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