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에 벌써 8번째 차(茶)봉지 마약…바다지킴이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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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 벌써 8번째 차(茶)봉지 마약…바다지킴이가 신고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께 제주시 용담포구에서 바다지킴이가 마약 의심 물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간이 시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10일 오전 9시 30분께 구좌읍 동복리와 11시 10분께 애월읍 해변에서도 바다지킴이와 시민에 의해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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