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 이른바 ‘바닷속 경주’로 불리는 해역에서 수백 년 전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또 하나의 난파선 흔적이 새롭게 발견됐다.
연구소는 유물의 구성과 양상이 기존에 발견된 마도 1·2호선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이 흔적이 태안 마도 해역에 잠들어 있는 또 다른 난파선, 이른바 ‘마도 5호선’의 존재를 가리키는 강력한 단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이미 2009년부터 마도 1·2·3호선(고려시대)과 마도 4호선(조선시대) 등 총 네 척의 난파선 흔적이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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