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불법 유통해 1조5천억원대 범죄자금 세탁을 도운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 4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를 접수해 계좌추적을 하던 중 대포통장 명의였던 A씨의 법인회사를 수상하게 여기고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과의 관계를 파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범죄조직 자금세탁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피의자들이 유통한 불법 통장에 대해 지급정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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