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은 당국이 프린스그룹의 중국인 고위 간부가 대만을 방문할 때 친중 성향의 제1야당인 국민당의 리더웨이 전 입법위원(국회의원)과 린쓰밍 입법위원 등이 협조했다는 혐의를 포착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천 회장이 일정 시간을 두고 고위 간부를 대만 거점에 파견해 시찰과 온라인 도박 관련 프로그램 개발, 그룹 자산 운용 현황 등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만 타이베이 지방검찰서는 국가안보 관련 범죄 등을 수사하는 법무부 산하 조사국, 내정부 형사경찰국 등과 함께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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