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9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이 11일 오전 세계 유일의 유엔묘33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상징구역)에서 거행된다.
‘부산을 항하여’를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에는 14개 참전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국내 참전용사, 주한 외교사절, 유엔사 장병,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국기 게양과 국민의례, 여는 영상, 1분간 묵념, 헌화, 인사 말씀, 추모 공연, 추모사, 헌정 공연의 순으로 40분간 거행된다.
여는 영상에서는 유엔참전용사의 목소리로 전쟁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고 오늘의 자부심이 된 대한민국 소개, 그리고 전우들을 함께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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