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준비생이 피싱 조직원으로…'룽거' 2명에 징역 3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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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준비생이 피싱 조직원으로…'룽거' 2명에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단체 '룽거컴퍼니'에서 활동한 한국 국적 조직원 2명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또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행에 직접 가담한 조직원들로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다액의 피해금을 편취(속여 가로챔)했다"라며 "범행에 가담한 기간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행과 협박 속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범행에 가담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선처해주신다면 봉사하며 살면서 다시는 도박하지 않겠다.전처에게 밀린 양육비도 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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