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의 소재가 된 부산 양대 폭력조직의 조직원들이 서로 보복 폭행을 거듭하다 무더기로 검찰로 송치됐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 활동) 등의 혐의로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 19명(칠성파 7명, 신20세기파 12명)을 구속 송치, 신규 조직원 2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격분한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은 같은 달 29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칠성파 조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집단 무차별 폭행을 가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보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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