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이 요구한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논의하는 법사위 전체회의 개회 요청을 거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추 위원장 측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 명의로 낸 공지에서 "국민의힘이 대장동사건 미항소관련 긴급현안질의 개회를 오늘 오전 10시 30분으로 요구했다"며 "하지만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1박2일 당 공식 행사 관계로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개회하자고 간사 위원을 통해 안건과 일정 등에 관한 협의절차를 밟도록 전달했다"고 했다.
현재 법사위원 18명 중 9명이 민주당, 7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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