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인 제주한란의 개화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한란 자생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한란보존회원들이 키운 한란 100점과 시민들이 만든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란의 맑은 향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 문화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한란이 지닌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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