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앞두고 부산에 있는 유일한 연탄 도매업체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놓여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가 우려된다.
업체가 폐업하면 지역 내 공급이 어려워 연탄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데, 이는 취약계층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해당 업체는 기본적인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경영난을 수년째 겪고 있다"며 "부산에서 도매업체가 사라지면 연탄 한 장당 가격이 200~300원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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