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1일 열리는 앙골라 독립 50주년 기념일 행사에 김동찬 전 주앙골라대사를 외교장관 특사로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특사는 이번 방문 중 로렌쑤 대통령이 주최하는 앙골라 독립 50주년 행사 기념식에 참석하고 외교장관 명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외교장관 특사 파견은 지난해 4월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의 공식 방한 이후 심화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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