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프로당구(PBA) 8강에 안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0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 점수 3-2로 꺾었다.
이어 4세트마저 15-13(10이닝)으로 이긴 산체스는 최종 5세트에서 첫 이닝부터 3-5-1-1 연속 득점으로 10-2로 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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