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 속에서도 소방관들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기술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이하 전기연)은 '실시간 소방현장 시야 개선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기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그동안 소방대원들은 짙은 연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소방호스에 의지하거나 벽을 더듬으며 퇴로를 찾는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카메라를 활용해 검은 연기 속에서도 구조물과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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