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연출 ‘윗집사람들’, 런던아시아영화제서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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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연출 ‘윗집사람들’, 런던아시아영화제서 공로상 수상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유럽 전역에 한국, 아시아 영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 아시아 영화제로, ‘윗집 사람들’은 공로상인 ‘리프 어너너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렇듯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얽힌 두 부부가 하룻밤 식사를 함께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대화를 그린 작품으로, 하정우 감독 특유의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시선과 리듬감 넘치는 대사 그리고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선보이는 완급 조절의 미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체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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