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2-1로 앞서있는 5회말 김서현이 한 점을 실점하고 2사 1, 3루를 만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정우주는 체코의 2번타자 에스칼라에게 초구 볼을 던졌지만 잇따라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고 위기 상황을 끝냈다.
이번 체코전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돌부처' 오승환은 정우주에 대한 소개가 나오자마자 "정우주 선수는 너무 기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올 시즌 신인 선수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굉장하다"고 극찬했다.
정우주가 공을 던질 때마다 "아 좋습니다"라고 감탄한 오승환은 "정우주 선수의 공이 가는 궤적을 보면 방망이 위로 지나간다.그만큼 구위가 상당하다.작년까지만 해도 고등학생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