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도시공원을 복합공원으로…양천구 '지양숲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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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도시공원을 복합공원으로…양천구 '지양숲공원' 개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7동 350-31번지 일대에 수십년간 방치됐던 지양산 일부 지역을 서남권을 대표할 '지양숲공원'으로 조성해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창한 숲이었던 이 지역은 인근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숲이 점차 사라지고 공원일몰제 적용을 앞둔 곳이었다.

지양산 숲은 1971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간 미집행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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