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을 쓰레기장으로 만든 세입자"…집주인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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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을 쓰레기장으로 만든 세입자"…집주인 '분통'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던 세입자가 원룸을 쓰레기로 가득 채우고 떠났지만 형사 처벌을 할 수 없어 답답하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원룸 운영중인데 쓰레기방 만들고 도주했는데 조언 구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피해 상황을 담은 사진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아버지가 원룸을 운영하시는데, 세입자를 믿고 보증금도 받지 않고 월세만 받았다"며 "퇴거 연락을 받고 방을 확인하러 갔더니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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