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코노미스트는 해당 수치가 양수로 전환하려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2%가 나와야 하지만 앞선 하방요인으로 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GDP갭은 마이너스 0.9%,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는 마이너스 0.2%로 추산된다”면서 “내년에 해당 수치가 양수로 전환하려면 2.2% 성장률을 달성 또는 이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지만 대미투자 확대와 고환율 지속으로 대내투자가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2%대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하 사이클 종료는 물론 가능성이 제로(0)는 아니지만, 한은 내부적으로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가 확실히 바뀌지 않는 이상 추가 인하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8월만 해도 올해 성장률을 2.1%로 전망했으나 올해 8월 0.9%로 수정한 점을 감안하면 한은이 성장률 상향 조정을 하더라도 신중하게 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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