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타 지역은 물론 경기 주요 지역에 비해서도 집값 상승폭은 높지 않았는데 거래절벽마저 가시화하며 일대 거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강남구는 80건(전년동기대비 51.8% 감소), 서초구는 45건(61.9% 감소)의 거래량을 기록한 가운데 송파구는 210건으로 전년동기(153건) 대비 오히려 37.3% 늘었다.
김효선 NH농협금융 부동산수석위원은 “강남3구와 용산구와 같이 입지 좋은 자치구는 충분히 실거주하기 좋고 향후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토허구역에 묶여도 거래가 꾸준히 이뤄진다”며 “토허구역 지정이 성동·마포구 보다 노도강과 같은 외곽지역에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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