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벨기에에 군 전문가·장비 파견…드론 출몰 대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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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벨기에에 군 전문가·장비 파견…드론 출몰 대처 지원

영국이 최근 연이은 드론 출몰에 불안감이 고조된 벨기에에 군 전문가와 장비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영국군이 밝혔다.

리처드 나이튼 영국 공군참모총장은 9일(현지시간) BBC에 "벨기에 측의 지원 요청에 따라 우리 인력과 장비를 벨기에로 보내 그들을 돕기로 했다"며 영국군의 장비와 인력이 벨기에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국방장관은 벨기에가 겪고 있는 최근 드론 출몰 사태는 EU 차원의 러시아 동결 자산 사용 논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지난 7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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