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과 구수한 향 낸다…겨울철 김장김치에 들어가는 '이 생선' 정체
명태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김장을 담글 때 부패의 위험이 적어 김치 재료로 적합했다.
특히 함경도와 강원도 등 한랭한 북부 지역에서는 생명태나 동태를 그대로 김치 속에 넣어 발효시키는 방식이 전해졌다.
특히 함경도처럼 겨울이 길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김치가 천천히 숙성되기 때문에 명태가 들어가도 상하지 않고 오히려 김치의 풍미를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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