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6번째 4관왕 달성한 옥태훈…"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기뻐하실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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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6번째 4관왕 달성한 옥태훈…"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기뻐하실 것"(종합)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옥태훈 천하’였다.

◇최경주·김경태·배상문…당대 최고만 달성한 4관왕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덕춘상, 다승왕 등 주요 개인 타이틀 4관왕을 차지한 건 1997년 최경주, 1999년 강욱순, 2007년 김경태, 2009년 배상문, 2024년 장유빈에 이어 KPGA 투어 역대 5번째 대기록이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그동안 아시안투어에서는 1승을 거뒀지만 KPGA 투어에서는 지난해까지 7년간 122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진 게 수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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