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LPGA 투어 진출 황유민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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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PGA 투어 진출 황유민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 목표"

황유민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KLPGA 투어 1승씩 따냈고, 올해는 3월 대만 대회와 10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세 차례 우승 기쁨을 누렸다.

그는 "3년간 KLPGA 투어에서 뛰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LPGA 투어에 빨리 가고 싶어 했지만, KLPGA 투어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LPGA 투어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KLPGA 투어에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그는 "일단 LPGA 투어에서는 우승보다 꾸준히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래도 어릴 때부터 꿈인 LPGA 투어에 진출한 만큼 더 열심히 도전하며 세계 1등, 올림픽 금메달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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