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40대 2승' 박상현 "아내에게 산 '똥 꿈'이 행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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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40대 2승' 박상현 "아내에게 산 '똥 꿈'이 행운으로"

20년 만에 40대 선수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둔 박상현(43)이 아내에게 산 '똥 꿈'이 우승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상현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수요일에 아내가 연락해 와 '똥 꿈을 꿨는데, 담으면 담을수록 안 담기더라.

박상현은 "시니어 투어로 가기 전까진 KPGA 투어에 계속 뛸 생각"이라면서 "다만 언제까지 하겠다는 것보단 어린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계속하면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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