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여수 석유화학사업단지 위기 대응과 사업재편 지원을 촉구하며, 전기요금·공정거래법·세재·R&D 등 사업재편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조계원 의원은 “여수석유화학산단은 국내 에틸렌 생산량의 절반을 담당하는 핵심 산업단지임에도, 생산·고용·지역경제가 동시에 붕괴되고 있다”며, “정부가 ‘선 자구노력·후 지원’만을 반복할게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도를 먼저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여수산단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2020년 대비 70% 상승, 기업들 추가 부담은 3천억 원에 달한다며, ▲전기요금 인하 ▲합작회사 설립 규제 개선 ▲사업재편 시 세금 완화 ▲R&D 세액공제 현실화를 요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