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로 매몰자 구조가 지연되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 붕괴 위험을 막기 위해 4·6호기 보일러타워 해체를 결정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브리핑에서 "사고 발생 후 75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해 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며 "소방당국은 여러 위험 요소 속에서도 매몰된 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여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4·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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