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예방접종 서둘러야

경기도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을 두 배 이상 초과함에 따라 경기도는 조속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4일 기준으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약 155만 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63.7%에 이르렀으며, 어린이 접종률은 49.5%로 약 68만 명이 예방접종을 1차례 이상 완료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이 유행 기준보다 높은 상황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서둘러 접종해 겨울철 유행 전에 면역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