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 4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테니스선수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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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4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테니스선수권 3관왕

김나리(수원시청)가 사상 최초로 한국테니스선수권 3관왕에 올랐다.

김나리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선수권 단식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나리는 김다빈(강원도청)과 짝을 이뤘던 여자 복식, 권순우(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 이어 이날 우승까지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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