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갈매기' 떠난지 며칠 됐다고…이번엔 '풍웡'
슈퍼 태풍 ‘풍웡’(Fung-Wong)이 필리핀 상륙을 앞두고 있다.
태풍 ‘갈매기’가 할퀴고 간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최대 순간풍속 230km에 달하는 또다른 태풍이 덮친 것이어서 필리핀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서 정부·학교·공공행사가 전면 중단됐고, 현지에선 폭풍해일·산사태 피해를 우려해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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