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9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수출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 수입은 50.5%로 G7 주요 선진국을 모두 웃돌았다.
최근 5년간 교역 흐름을 보면 중간재 수출의 국가 다변화는 진전됐지만 품목 집중은 오히려 심화됐다.
메모리·프로세서·컨트롤러 등 반도체 품목이 전체 수출의 23%를 차지하며, 2019년 대비 품목 집중도가 8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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